독일 상공회의(DIHK)소장, 더 많은 여성 풀타임 정규직 가져야
독일 상공회의(DIHK) 소장 에릭 슈바이트쪄(Eric Schweitzer)가 지금보다 더 많은 여성들이 하루 8시간 근무하는 정규직을 가져야 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더불어, 그는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여성해방 운동의 의지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국가가 더 많은 자녀보육 시설확충 및 가능성을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지난 6일 독일 상공회의소의 입장을 보도한 슈피겔 온라인에 따르면, 상공회의소는 독일의 더 많은 여성들이 지금보다 하루 8시간씩 근무하는 정규직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독일 상공회의소장 에릭 슈바이트쪄가 최근 독일 경제주간지 „Wirtschaftswoche"와 인터뷰를 통해 „독일은 유럽 전역에서 시간제 근무를 하는 직업여성이 두번째로 많다“며 독일의 노동시장을 비판한 것이다.
에릭 슈바이트져는 „우리는 더 많은 어머니들에게 빠른시일 안에 다시 풀타임 정규직으로 노동시장에 돌아올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독일의 자녀보육 시설 제공이 수요에 맞춰진다면 독일 노동시장은 추가적으로 85만명의 전문인력을 보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요즘 독일 경제에 가장 큰 문제는 전문인력 부족”이라는 상공회의소장은 특히 간호분야와 공무부서 분야, 그리고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태임을 강조하면서, „돌아오는
2025년 까지 600만명의 노동력이 부족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수치는 7개의 일자리 중 하나의 일자리가 비는 수치이다.
상공회의소장은 특히 독일에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전문인력 부족현상이 커지고 있는것과 관련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대학교육을 받음으로 인해 더 많은 장점을 가진다는 트렌드를 멈추어야 한다“면서, 이러한 트렌드가 실질적으로 독일의 전문인력 부족현상을 해결해 주지 않음을 언급했다. 더불어, 그는 „너무 많은 젊은이들이 자신에게 맞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에 보내지고 있다“면서, 요사이 네명중 한명의 대학생들이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고, 자연과학 계열의 대학생들의 중도 포기율은 두명중 한명꼴임을 덧붙여 설명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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