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위험 식료품 및 사료 경고 줄어
지난해 유럽연합 식료품 신속 경고시스템(RASFF)이 발각한 위험 식품들과 사료들은 3,205건으로 이는 2012년도와 비교해 9% 감소한 수치이다.
(사진 출처:
Europaeische Kommission)
지난 13일 유럽연합 위원회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연합 식료품 신속 경고 시스템(RASFF)이 성공적으로 발각한 사례는 3,205건에 달해, 지난 2012년도와 비교해 약 9%정도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지난해 발각된 사례중 식료품이 85%를 차지했고, 8%는 각종 동물 사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는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되어 있던 딸기와 대장균에 오염된 육류 제품들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 유럽연합 식료품 신속 경고 시스템에는 모든 28개 유럽연합 회원국들과 그외의 많은 국가들이 연결되어 위험 식료품들과 사료들의 정보들을 공유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유럽을 휩쓸었던 말고기 스캔들이 터졌을때, 말고기 자체에 유해성은 없어 RASFF가 직접적으로 개입하지는 않았지만, 유통되고 있는 말고기가 섞인 제품들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역추적 정보를 모으는데 RASFF시스템이 큰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은 앞으로 식료품 사기사건에도 적극 개입하기 위해 현재 식료품 사기에 대한 정보와 예방 및 대처에 대한 정보를 국제적으로 공유할수 있도록 RASFF시스템을 모델로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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