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사민당(SPD) 총재, EU위원회 개혁요구
독일 사민당 총재가 유로위기를 겪는 회원국들에게 도움을 줘야한다고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더불어 그는 유럽연합 위원회를 개혁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사진 출처: Spiegel Online)
지난 21일자 독일 슈피겔 온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 사민당 총재 지그마 가브리엘(Sigma Gabriel)은 슈피겔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독일 유니온의 큰 비판에도 불구하고 애초 사민당과 유니온이 협의한 유럽연합에 대한 „안정성 조치“가 좀 더 유연해 져야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 가브리엘은 „경제 위기에 있는 회원국들에게 경제개혁과 결함을 없애기 위해 좀 더 많은 시간적 여유를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을 언급해 연정 파트너인 기민/기사당 연맹인 유니온의 비판을 받아왔었다.
독일 경제부 사무총장인 슈테판 캄페터(Steffen Kampeter)는 가브리엘에게 „사민당이 유럽 경제위기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안정성 조치의 변화를 요구하는 것은, 유니온이 사민당과 합의한 최저임금제 도입을 지금와서 반대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며, „적정선을 지켜야한다“고 가브리엘을 비판했다.
가브리엘은 또한 각 28개의 대표로 구성된 유럽연합 협의기구의 의견들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유럽연합 위원회의 포괄적인 개혁을 요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중요한 쟁점들, 예를들어 경제, 산업, 기후, 환경 그리고 디지털 산업 등은 미래에 좀 더 집약적으로 다뤄져야 한다“면서, „각 유럽연합 장관 직속 의원회가 창설되면 유럽연합 위원회의 업무들을 좀 더 효율적으로 조정할수 있을것“ 이라고 덧붙였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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