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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문화예술·축제·기업 등 인터넷 동영상 전 세계에 홍보

by eknews posted Jun 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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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 문화예술·축제·기업 등 인터넷 동영상 전 세계에 홍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문화예술, 정착주민생활, 개별 관광객 유치증진을 위해 제주의 독특한 자연경관, 전통문화, 축제 등 지역특성을 살린 생동감 있는 인터넷 동영상을 제작, 전 세계에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금번 제작되는 영상정보는 올해 10월까지 제주문화예술, 자연생태 및 에코힐링 명소, 기업·산업탐방, 정착주민생활, 개별여행 테마, 축제행사의 6개 분야에 대해 총 28편의 동영상을 제작하여 제주 유투브(happyjejudo) 채널 및 인터넷방송(jejunettv.kr)을 통하여 제공된다. 

분야별 제작소개 될 영상은 제주문화예술 분야에(10개) 저지문화예술인마을, 돌하르방 이야기, 제주어를 바탕으로 노래하는 사람들, 마테우리(말을 다루는 업에 종사하는 사람), 넥슨(이전기업) 및 항공우주박물관(투자유치), 지오푸드(제주 지질·생태를 활용한 먹거리) 소개 등이 있다. 

자연생태 및 에코힐링명소는(3개) 아름다운 제주해변 스케치, 산책로, 숲 따라 걷는 제주 올레길, 기업 및 산업탐방은(4개) 말의고장 제주-말 산업 특구지정, 제주의 사회적 기업(청소용역 회사 등)을 안내하고, 정착주민 생활은(3개) 제주에 귀농한 부부 2쌍의 제주 적응기, 이주민 작가의 삶을 살펴본다. 

개별여행 테마는(5개) 탐라문화광장(구도심 문화거리), 유토피아로, 한류드라마 속 제주, 하늘에서 만끽하는 제주(벌룬, 패러글라이딩), 치유의 길(삼나무길, 5.16숲터널), 축제 및 행사(3개)는 표선해변백사축제, 한여름밤의 해변축제 등이 선보이게 된다. 

제주도, ‘물찻오름’ 출입제한 2015년 6월 말까지 연장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물찻오름’이 더 이상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이곳의 출입제한 기간을 2015년 6월 말까지로 1년간 더 연장 시행한다.

이는 2012년~2013년도에 사업비 162백만 원을 투입하여 탐방로 매트 및 훼손지 식생매트 포설, 정상부 전망대 테크시설, 식생복원, 해설안내판, 수목명찰 등 개방을 위한 복원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일부 지역 내 식생 활착상태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고, 반복적인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탐방인원 총량제 실시, 탐방 사전예약제, 고정 안내원을 배치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부득이 출입제한 기간을 다시 연장하게 되었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이번 출입제한 기간 내에 전문가 자문을 얻어 탐방로 이탈 방지를 위한 주변식물 식재와 훼손된 식생매트 보강공사를 실시하는 반면 물찻오름 개방을 대비하여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며,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및 람사르 습지로 등재 될 수 있도록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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