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다름슈타트 시립극장의 초청으로 당당히 무대에 오르는 한국
창작무용!
이혜경&이즈음
무용단의 <여우못 vol.2>
2014년 7월 7일 오후 8:00시(현지시각) 독일 다름슈타트 시립극장 무대에서 국내외 화려한 수상경력과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혜경&이즈음 무용단이 한국 단체로는 최초로 대표작 <여우못 vol.2>를 올린다.
독일 헤센州에 위치한 다름슈타트 시립극장(Staatstheater Darmstadt)은 300년에 가까운 역사를 하는 유럽 최고(最古)의 극장 중 하나이다. 극장의 역사만큼이나 기획되는 공연에 있어서도 까다롭기로 유명한 곳이다.
그런 만큼 유럽의 고전 혹은 현대 예술가의 작품이 아닌 아시아 작품이 무대에 오르는 경우는 좀처럼 찾기 힘들었다. 이러한 극장에서 한국작품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사건이다.
이번 사건의 주인공인 이혜경&이즈음 무용단(대표: 이혜경)은 이미 서울무용제 대상과 최우수단체상, 그리고 평론가가 뽑은 우수 안무가 등 수많은 수상경력으로 국내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단체이다. 최근 이들의 작품은 해외에서도 각광을 받아 독일, 체코, 폴란드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에서 열리는 무용제에 초청받아왔다.
이혜경&이즈음 무용단이 2014 다름슈타트 시립극장 초청공연을 위해 준비한 작품은 이들에게 제 32회 서울무용제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겨주었던 <여우못>(2011)의 새로운 버전이다. 대형 무대장치와 현대적으로 해석된 판소리, 화려한 한복 위에 얹혀진 한국의 움직임이 인상적인 작품으로 오리지날 작품이 2013년 10월 31일 서울에서 재공연되며 다시 주목 받았다.
2004년 창단이래 꾸준한 국내외 활동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혜경&이즈음무용단. 이번 다름슈타트 시립극장 초청공연은 이들에게는 시작일 뿐이다. 대표자인 이혜경은 2014년 부터 한국무용인 최초로 유럽 內 국립극장의 객원 안무가로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5년에는 린츠 국립극장의 시즌공연에서 자신의 신작을 린츠 국립극장 위촉으로 발표한다.
이제 한국무용의 차례이다. 이혜경&이즈음 무용단이 내뿜는 한국적 색체가 독일에서는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
공연개요
1. 작품 : <여우못 vol.2>, Fox Lake vol.2
2. 일시 : 2014.07.06. 4:00PM
2014.07.07. 7:30PM
3. 장소 : 독일 다름슈타트 시립극장
4. 단체 : 이혜경&이즈음 무용단(대표 : 이혜경)
5. 지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2014 민간국제교류지원)
6. 웹자료 : http://staatstheater-darmstadt.de/spielzeit-13-14/tanz-13-14/5745-fox-lake-vol-2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나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도미넌트 에이전시 대표 : 황도민 Mobile : +82-10-2606-0601 Tel : +82-70-8807-0608 Email : punkgreen@dominant.co.kr Address :
서울시 서초구 방배3동 1007-2 새빛빌딩 201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