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부동산 붐, 독일인 자산 점점 늘어나
독일의 치솟는 부동산 가격이 독일인들의 자산을 크게 늘리게 하고있다. 2013년 말 독일 국민들이 소유한 부동산 가치는 약 5조 5,000억 유로인 것으로 알려졌다. 2년 전보다 5,000억 유로가 더 증가한 모습이다.
지난달 26일 슈피겔 온라인의 보도에 의하면, 독일의 많은 지역에서 부동산 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부동산 보유 독일인들의 자산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독일 은행협회(Bundesverband
deutscher Banken)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독일의 부동산 소유자들의 총 자산이 약5조 5,000억 유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년 전 조사결과 보다 약 5,000억 유로가 증가한 모습이다. 그 밖에, 2013년 말 독일인들의 총 금융자산(현금, 저축, 주식, 보험 등) 또한 5조 1,500유로였다.
즉, 독일인들은 자동차나 가구, 보석 등의 자산을 제외하고 부동산과 금융만을 포함해 10조 6,000억이 넘는 자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할수 있다.
이렇게 증가하는 자산을 보이는 것과 비교해 독일인들의 작년 말 총 개인채무 액수는 약 1조 6,000억으로 비교적 이전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였다. 독일 은행협회는 채무를 고려한 독일인들의 자산 또한 2011년 조사결과와 비교해 1조 유로가 증가한 9조 유로인 것으로 밝혔다.
공식적으로 알려진 독일의 국가 채무액은 약 2조 유로이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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