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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함부르크 총영사관 한반도 평화통일 포럼 개최

by eknews posted Jul 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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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총영사관 한반도 평화통일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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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총영사관( 장시정 총영사) 주최하고, 독일 국제지역 연구소, 함부르크  대학교 한국학과,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함부르크지회에서 협력하는 한반도 평화통일 포럼이 6 24  토요일  함부르크 대학교  아시아 아프리카 연구소  3 소강당에서 100   참석해, 오전 1030분에 시작하여  오후 1 30 까지강연 질의 문답이 있었다


포럼은 독일 국제지역 연구소의 아시아 연구소장인 Patrick Köllner 박사 교수 사회로 진행 되었다. 사회자는  독일 통일 과정과 관련하여 한반도 안보 현황 통일 전망을 가늠 해보는 포럼의 성격을 간략 설명하고, 강연자 소개가 있었다.


이어 함부르크  장시정 총영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강연자들 ,함부르크 한인회 김남훈회장을 비롯하여 단체장들 참석한 모든 분들께   2차대전에 대한 책임이 없으면서도 분단의 고통을 받고 있는 한반도의 미래에 대한 고찰이라는 중요한 테마에 많은 관심을 갖어 주시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유창한 독일어로  하였다.


첫번째 강연자는 김동명 박사로 독일 콘스탄츠에서 박사 과정을  하고 , 한국 국방부 근무, 독일에서 베를린 한국 대사관 참무관으로 일했고, 독일 문제 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강연의 주제는 <한반도 안보현황 통일을 위한 가능성> 이었는데, 독일 통일 선례와  한국과의 비교, 경제적배경 군사적 상황등  다양한 관점을 비교 설명하고독일 전례처럼 북한경제 수준을 끌어 올려야  하는 중장기적 정책이 필요함을 언급하고 , 어떻게 북한을 핵화 하는가에 대한 조치가 강구 되어야 한다고 전망했다.


두번째 강연자인 Klaus Hardraht 변호사는 전동독 드레스덴 출생이나 서독에서 성장했다. 독일 통일 작센주 내무부장관, 함부르크 법무장관 등을 역임해 , 통일후 동독 재건에 직접 관계 했었다. <1990 독일 통일 대해 정치적  전재조건과  재건과정으로 부터 경험> 이라는 주제로 발표 하였다. 그는 아무도 예상치 못한 통일 이었으나, 서독은 동독에 대한 소식과 정보를 받고 있었고, 가장 중요 했던것은  (우리는  하나의 민족이다)라는 개념이 퍼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정부나 정권에서가 아니라 서민운동이 뒷배경이 되어 , 망명의 물결이 일어 났고, 운이 좋게 주변국들이 협조했다는 것이다. 경제적 해결은 결론적으로  성공적인 해결이었다고 보는데, 구조조정에서 조금 속도를 늦추고 , 동독의 좋은점들( 예를 들면  쏘련과 협력되어 상당히 좋은 기술력을 가진 산업들이  빨리 해체 되어 버린것등) 수용하거나 , 단계적 해산을 하였다면  하는 아쉬움들이 있었다.  


서독교수진들을  데려와  유능한 인재들을 발굴하고 , 그들역시 열정적으로 참여해 , 구동독이 빠르게 발전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수있고 , 서독 기업들이 동독에 와서  그곳 중소기업들 부흥에 영향을 주었고  , 독일내에 자매도시와 주들이 개별적 협력관계로 재건에 힘썼고 , 이런 결과로 동독 재건 과정은 매우 성공적이라고 평했다. 강연후 열띤 질의 문답이 이었다


이어서 한식뷔페가 있었다. 비빔밥,닭조림, 녹두전 부침, 열무김치등이 있었고한국 전통차와 막걸리가 음료로 준비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시정 총영사, 김평호 영사, 김남호 영사 분들의 사모님들이 참석하여, 영사관 행정직원들과  함께 뒷처리를 하여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

 

독일 유로저널 정나리 기자

eurojournal0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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