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로 예정된 전기요금 인상분 18개월로 나누어 지불할듯
사진출처: AFP
환경부 장관,에너지부 장관인 세골렌 르와얄이 프랑스 전력공사 EDF와 협상을 한다. 필요한 전기요금 인상분을 18개월로 적용하여 프랑스 가정의 실질적인 부담을 낮추자는 내용이다.
세골렌 르와얄은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앙 (Le Parisien)과의 인터뷰에서 인상이 필요한 금액은 가구당 27유로로 18개월로 분할할 시 매월 1,5유로의 추가요금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정부위원회는 전기요금인상을 2%로만 제한했던 것이 불충분하다며 새로운 인상안을 발의한바있다. 새로운 인상안은 각 가정당 20유로에서 40유로사이로 조정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르 파리지앙은 지난 금요일, 전기인상분은 평균 30유로로 올 가을 한번에 부과될것이라고 밝혔었다. 세골렌 르와얄은 이 사실을 즉각 부인하며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전력공사와 협의회 가구의 구매 능력을 보호하겠다"라고 자신의 트윗을 통해 밝혔었다.
세골렌 르와얄은 에너지 고등위원회에 인상분을 지불하는 방법 및 인상분에 대한 계산방법에 대한 제안서를 보냈고, 에너지 고등위원회는 이에 답변을 해야 한다.
인상분은 가을에 1회지불하는 것으로 맞추어져 계산이 되었기 때문에, 지불 기간을 연장한다면, 재 계산이 불가피하다.
한편 국무총리인 마뉴엘 발스는 가을의 전기요금 인상에 대해 최소한으로 예정되어 있던 5%를 넘지 않겠다고 공언한바 있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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