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대학이 등록금을
9,000파운드까지 인상했지만,
의외로 대학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높아지고 있다.
Hefce는 9년간의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했으며,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는 증가했다. 하지만 학과목,
인종 등과 같은 항목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전했다.
학생들의 만족도는 과목에 따라 차이가 컸다.
예술과 디자인 계열 학생들의 만족도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감소했지만, 수학, 과학과 같은 이과 계열 학생들의 만족도는 점점 향상되었다. 아프리카 흑인 학생들은 백인 학생들에 비해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그러나 카리브 해 흑인 학생들과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만족도는 백인 학생들보다 낮았다.
Hefce의 마들린 앗킨스 교수는 조사 결과가 대학들에 커다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를 통해 교과 과정의 개선될 수 있고,
학습의 질이 향상됨으로써 수백만 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입을 것이다. 입학 지망생들에게도 정보 제공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학 연합의 샐리 헌트 사무장은 “같은 기간, 교직원 급여는 오르지 않았다. 지난 9년 동안 정부의 혼란스럽고 인기 없는 대학 기금 정책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학위 과정에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 이는 교직원들의 공이라고 생각한다. 국제무대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학생들이 계속해서 고등 교육에 만족할 수 있도록 하려면 제대로 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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