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주택 가격이 최근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1시간가량 떨어진 위성도시에서 통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로이드 금융 그룹의 조사에 따르면 런던
1, 2존의 집값 평균은 641,000파운드로 한 시간 이내 거리에 위치한 21개 지역 중 한 곳으로 이사하여 통근할 경우,
연간 5,000파운드 상당의 통근 비용을 감안하고 나서라도 집값으로 평균 260,000파운드를 절약할 수 있다. 가장 비용효율이 높은 지역은 노샘프턴셔의 웰링보로이다. 이곳의 주택가격은 평균 150,000파운드로 런던 북부 홀로웨이 로드의 원룸 아파트, 또는 나이트브리지의 차고 가격과 흡사하다. 세인트 판크라스 역에서 이스트 미들랜즈 기차를 이용하면 편도 4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연 정기권 가격은 6,548파운드이다. 웰링보로에서 150,000파운드면 3 침실 독립 주택을 구매할 수 있다.
케터링, 피터보로, 루턴, 바실던은 런던 중심부에서 70분 거리 이내에 위치한 지역으로 평균 집값은 174,000파운드 미만이다. 연구자들은 30분 거리에서 통근할 경우조차 집값 절약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충고했다. 레딩, 루턴, 햇필드와 같이 런던 중심부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지역의 평균 집값은 283,000파운드로 런던 중심부보다 358,000파운드가 싸다.
로이드의 마크 페이지 모기지 담당은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통근 비용을 포함해도 런던에서 더 멀리서 통근할수록 재정적으로 더 절약할 수 있다.
하지만 삶의 질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만큼, 통근 시간,
학교, 환경, 주택 형태 등을 모두 세심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영국 유로저널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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