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그룹 ‘15&’, 달콤한 컴백 정규 앨범 ‘Sugar’인기몰이
소녀 그룹 박지민과 백예린의 15&가 발표한 첫 번째 컴백 정규 앨범 ’Sugar’로 10 소녀들의 감수성을 담으면서 인기몰이중이다.
소녀 그룹 ‘15&’는 2012년 데뷔곡 ‘I Dream’으로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노래한 동갑내기 두 소녀가 2013년 ‘Somebody’, 2014년 4월 ‘티가 나나봐’에 이어 2014년 5월 공개했던 ‘Sugar’의 경우 두 소녀는 본격적으로 R&B Soul장의 음악을 구현해냄과 동시에 10대 소녀 특유의 예민한 감수성을 듬뿍 담아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어리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15& 본인들의 이야기를 Star라는 소재에 빗대어 표현해 낸 ‘Star’, 앨범과 동명 타이틀 곡이자 사랑에 빠진 상태를 표현하면서 설탕가루를 사랑을 부르는 마법가루에 비유한 ‘Sugar’, 자신에게 대쉬 하면 널 선택하겠다는 10대 소녀들의 능청스러움과 귀여움이 묻어있는 ‘Shy ma boy’,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낯선 사랑의 감정을 풋풋하고 진지하면서도 조금은 당차게 표현한 ‘Oh my god’, 이별의 아픔을 흘러내리는 눈물을 비에 비유한 ’Rain & Cry’, 자신을 떠난 옛 연인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표현한 ‘Not Today Not Tomorrow’, 평소에 잘 알고 지내던 편한 동네 오빠가 어느 순간 남자로 보이기 시작한 소녀감성이 담긴 ‘Silly boy’, 사랑에 대한 풋풋하고 애교 넘치는 기대감을 담은 ‘Somebody’, 사춘기의 첫사랑의 떨리는 감성을 노래한 ‘티가 나나봐’, 데뷔 곡이자 미래를 향한 꿈과 포부를 담은 ’I dream’까지 총 10곡이 담겨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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