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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끝없는사랑',복수와 멜로의 시대극으로 안방 차지

by eknews posted Jul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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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끝없는사랑’,복수와 멜로의 시대극으로 안방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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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사랑’(나연숙 극본, 이현직 연출)은 격동의 대한민국 70년대부터 8~90년대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 낸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40부작 드라마다.

‘끝없는사랑’은 1982년도를 배경으로 펼쳐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어느 때보다도 우울함이 더 많이 드리웠던 시절, 피끓는 청춘인 한광철과 서인애의 모습들도 시선을 모은다. 서인애는 자신의 엄마를 죽게만든 세상을 향한 분노로 당찬 성격이 됐다. 하지만 한광훈으로 인해 따뜻한 모습들을 되찾으며 아름다운 사랑에 대한 꿈도 키워갔다.

‘끝없는사랑’은 진정 궁금증 가득한 드라마였다. 첫 시작부터 몰아치듯 밀려오는 교차편집과 시청자들을 향한 과제는 쉽사리 풀어질 것 같지 않다. 인물들간의 관계, 그리고 드라마 속 사건들의 연관성 등은 ‘끝없는사랑’을 보는 시청자들을 끊임없이 괴롭힐 전망이다. ‘머리써야만 볼 수 있는’ 드라마의 탄생이었다. 시청자들이 보게될 ‘끝없는사랑’이 쫄깃한 문제해결을 통해 시청자들을 ‘끝없는’ 늪으로 빠져들게 할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배우 류수영은 ‘끝없는 사랑’에서 한광훈 역을 맡아 열연하면서 여심을 사로잡았다.
한광훈은 서울대 정치과에 수석 입학한 인재이자, 외모까지 출중해 부산 바닥에서는 이미 스타인 인물.
한광훈은 자신의 아버지는 물론 더부살이를 하게 된 서인애(황정음)의 할머니와 이모 경자(신은정)에게도 더 없이 자상하고 듬직한 아들 역할을 했다. 뿐만 아니라 서인애에게는 세상에서 하염없이 따뜻하고, 다정한 남자친구로서의 연인을 향한 ‘끝없는 사랑’을 보여 안방극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특히 류수영은 ‘끝없는 사랑’을 통해 능력 효도 사랑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한광훈 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황정음의 첫사랑으로 ‘듬직한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한껏 발산했을 뿐만 아니라 정경호 형 역할을 하며 ‘특급 매력’을 보여준 셈이다.
앞으로 ‘완벽남’ 류수영이 ‘끝없는 사랑’에서 어떤 연기를 펼쳐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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