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중학교 졸업 성공률 전년대비 높아져
사진출처: Le Monde
올 중학교 졸업 성공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에 의하면, 2014년도 학기에서 85,2%의 학생들이 졸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인 2013년보다 0,7% 상승한 것이다.
전체 학생 791,200명중 674,200명의 학생들이 국가에서 발급하는 졸업장을 받았다. 프랑스에서는 중학교 과정부터 국가 졸업장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9,1%의 학생들이 매우 우수함을(16/20), 17,3%가 우수함(14~16/20), 25,2%가 잘함(12~14/20), 그리고 33,6%가 패스를(10~12/20) 받았다. 14.8%의 학생들은 20점 만점중 10점 이하를 받아 졸업에 실패했다.
2013년부터 중학교 졸업장은 두가지로 나뉘었다. 일반계와 직업계가 그것이다. 일반계에는 90%의 학생들이 등록을 하고, 직업계에는 10%가 등록을 한다. 올해 일반계에서 졸업 성공률은 85,9%를 기록해 전년도에 비해 0,3% 상승했다. 직업계의 성공률은 다소 낮은 78,4%를 기록했지만, 전년도에 비해서는 4,2%상승한 수치이다.
모든 학생들은 프랑스어와 수학, 역사, 지리, 시민교육을 테스트 받는다. 또한 쓰기시험과 역사와 예술에 관한 구술시험도 치룬다. 그리고 교육기간 내내 일부 과목들을 제외하고 계속해서 시험을 치루게 되고, 이는 평가에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