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인 모자 전시회,
풍차호텔을 상징하는 모자가 독일 시골박물관에 전시
15년동안 해를 거르지 않고 특별한 의상과 모자로 손님들의 호기심을 일으켜 독일의 북쪽지방의 관광홍보에 일조를 한 정명열(독일 성: Braun) 씨가 이번에는 그 모자를 고향에 있는 한 박물관에 전시를 하여 손님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모자 위에 장식된 지역상징물인 자전거와 숲,
바다의
물고기,
요트 타는 모습, 등대와
갈매기,
들판의
양,
모험놀이터 등 해마다 바뀌는 주제와 함께 풍차호텔을 상징하는 풍차가 함께 하는 작품을 보고 있으면 상상의 날개가 나래를 편다.
모자마다 3 kg 이상의 무게가 나갔는데 모자를 쓴 정명렬 풍차호텔 사장은 매년 초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녹색주간 박람회장에서 위커뮌데 도시 관광안내를 하고, Stettiner Haff행사, 시민공원 등에서 지역홍보에 앞장서는 등 현지 지역의 봉사활동과 문화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내일처럼 앞장서고 있어 이곳에서는 걸어 다니는 마스코트라고 불리며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다.
정명열 사장은 지난
2010년 메클렌부르크 포폼메른 주(州)
위커뮌데 시장으로부터
Ueckermuender 지역 경제상인 Ueckerich 상을 받기도 하고,
2011년에는
지방관광협회에서 운영위원으로 선출되었다.
또 그녀는
2012년 세계한민족여성재단에서 주는 ‘세계를 빛낸 여성 기업인상’을 받기도 하였다.
그리고
정명렬 사장의 풍차호텔 폼메른뮐레 얘기는
NDR 공영방송에서 자주 방영되고 있으며 지방신문에도 자주 등장한다.
얼마 전
NDR – Landpartie 프로그램에서는 ‘우리의 NDR 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 해보자’
라는 주제로
생방송으로 진행되었는데 그곳에 정명열 사장도 초대되어 멋진 모자를 쓰고 방송에 임했다.
그 자리에는 방송 프로그램 대표,
유명한
사회자,
방송국장 등 유명인사가 함께 해 자유스런 분위기에서 대화를 이끌어 갔는데 방송국 총감독인 Lutz Marmor 박사가 정명열 사장에게 한마디 하라는 주문을 하게 되었다.
‘우리 주는 아주 아름다운 곳이 많다.
TV 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좋은 곳을 더 많이 보여주어야 다른 지역의 관광객을 유치하게 될 것이다’ 라고 하여 방청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어디에서나 볼 수 없는 모자 특별전시회는
Am Kamp13, Moenkebude 에서8월18일까지 전시된다.
베를린에서 약150
km, 우제돔에서 가까이 있는 곳에 위치하니 이번 여름휴가 중 한 번 들려봐도 좋을 것 같다.
문의:
풍차호텔
Pommern Muehle
Liepgartener Strasse 88 a
17373 UECKERMUENDE
Tel: 039771-2000
Fax:039771-20099
E-Mail: info@pommern-muehle.de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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