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의료기기 발전계획 선도적으로 대응
충청북도가 2020년‘세계 의료기기 7대 강국’을 향해 국가적 의료기기 발전계획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충북의 의료기기 산업 발전 및 전후방 산업 육성정책 수립을 위해 1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자문단 위원들은 위촉직 27명, 당연직 1명 등 총 28명이다. 기업체 전문가 10명, 학계 전문가 10명, 병원계 전문가 5명, 국책기관 및 지원기관 전문가 7명 등 총 27명을 위촉하고, 충북도 바이오환경국장이 당연직으로 구성됐다. 위촉기간은 2년이다.
자문회의에는 충청북도 의료기기산업 추진에 대한 정책방향과 의료기기산업 추진전략 및 현안과제 개발, 충북 의료기기산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각계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의료기기 정책자문단을 운영은 의료기기산업이 또 하나의 충북의 대표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민선6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옥천 제2의료기기 단지 조성과 오송 바이오밸리, 제천한방바이오, 괴산유기농바이오 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