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고의 투자처는 영국
작년 영국이 신규 사업을 약 1,800건을 유치하며 유럽에서 사업 투자에 가장 매력적인 국가로 꼽혔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이언 리빙스턴 상업부 장관은 “2013년 한 해 동안 2001년 이래 가장 많은
66,39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됐다”며 “외국인 투자에 있어서 특출난 한 해”였다고 표현했다. 그는 또 “세계에서 가장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투자를 유치하려는 전략이 효과를 발휘했다. 영국이 사업하기 가장 좋은 나라라는 사실을 외국인들이 신뢰한다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영국 무역 및 투자(UKTI)
자료에 의하면 영국은 2013/14년에 내부 투자 사업을 14% 더 유치했다. 북아일랜드의 개인 투자는 32%가 증가했다. 미국은 501건의 사업에 투자해 선두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일본과 프랑스가 따랐다. 인도와 중국 또한 각각 74건, 88건의 사업에 투자함으로써 영국에서의 비중을 각인시켰다.
영국산업연맹(CBI)의 존 크리들랜드 회장은 “영국에의 투자가 활발하다. 영국이라는 상표는 해외에서 매우 잘 통한다. 외국인 투자는 건실하고 지속적인 회복을 추진해 나가는 데 필요한 성장과 고용을 제공하는 엔진”이라고 말했다.
첨단 제조업에는
400건 이상의 신규 사업이 몰렸으며
37,204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외국인 투자로부터 가장 큰 혜택을 입었다.
제조업체 연맹(EEF)의 리 홉프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기술과 혁신에 더욱 투자하고 사업 비용을 줄임으로써 장기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기량을 향상시켜야만 한다”고 충고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또한 “투자 고무와 무역 신장을 위해 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유로저널 박소영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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