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러시아에 대한 제재조치 강화
유럽 연합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조치 강화를 합의했다. 15명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인들과 18개의 기관과 회사들이 제재조치에 포함되었다. 또 다른 제재조치들에 대해서는 조만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 Spiegel Online)
지난 24일 유럽의 주요 언론들은 유럽 연합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조치를 강화하는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말레이지아 여객기가 격추되고 지난 화요일 EU외교관들은 EU 외무부 장관으로 부터 러시아에 대한 제재조치를 준비하라는 임무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15명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제재조치 목록에 추가되었다.
또한, 처음으로 18개 기관들과 기업들이 제재조치 목록에 포함되기도 했다. 이번에 포함된 러시아의 18개 기관들과 기업들은 유럽연합 내에서 사업을 진행할수 없게 되었다. 앞서 72명의 러사아와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유럽연합의 제재조치로 EU로의 입국금지와 은행 계좌가 동결되었다.
다른 추가 제재조치들에 대한 결정은 유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논의된 다른 추가 제재조치들은 러시아의 유럽 금융시장에 대한 진입저지, 천연가스 시추와 관련된 하이 테크놀러지 기술 러시아 반입 금지, 대 러시아 무기 수출금지 등이다. 유럽 연합은 이에대한 결정을 돌아오는 주에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새로 제재조치에 들어간 사람들과 기관, 기업들의 상세한 정보가 지난 금요일 EU 브리핑 보고서에 올려지면서 강화된 EU의 러시아에 대한 제재조치가 공식적으로 효력을 가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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