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기 호황으로 정규직 일자리 늘어날듯
사진출처: Die Welt online
현재 독일 경기 호황으로 임시 계약직 근로자의 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연방 통계청의 발표를 인용한 '디 벨트'(Die Welt)의 보도에 따르면, 비정규직자 수와 한 달에 450유로 이하만 벌 수 있는 '미니잡'(Mini-Job) 근로자 수, 파트타임 취업자 수가 뚜렷하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3년도 독일 연방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6월에 등록된 무직자의 수는 약 280만 명으로 기록돼 고용 시장의 상황이 지속적으로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의 고용률이 증가하는 것과 동시에 '변칙적인 고용'(주당 20시간 이하의 파트타임 일자리) 수는 감소했다.
또한 지난해에 평균적으로 약 780만 명의 취업자가 미니잡, 기간제, 파트타임으로 일자리를 취득했었다. 이는 2012년보다 8만 5천명이 적은 수치다. 그리고 주당 20시간이 넘는 일자리를 포함해 일반 정규직 근로자 수는 약 2천5백만 명으로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2012년과 비교해 전체 취업자의 수가 0,6% 증가하며 독일 고용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신종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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