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통계로 본 경북의 일상’ 책자 발간
경상북도는 일상생활의 이모저모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계로 본 경북의 일상’을 발간해 도 소속 기관 및 시군 등에 배포했다.
이번에 발간된 ‘경북의 일상’은 인구, 결혼, 복지, 주택 등 도민들의 일상과 생활에 대해 인포그래픽스 등을 활용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소책자로 제작됐다.
‘경북의 일상’ 책자는 ‘경북의 하루’, ‘도민의 생활상(像)’, 그리고 ‘경북의 현주소’ 등 3대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경북의 하루’는 결혼 및 이혼, 에너지사용, 사건사고 발생건수 등 각종 통계자료를 가공해 일일단위의 16개 지표로 요약되어 있으며, ‘도민의 생활상(像)’은 인구, 경제, 교육, 복지, 교통, 건설, 공공행정 등 분야별로 선정한 22개 핵심지표에 대해 해설과 함께 쉽고 흥미로운 정보를 상세하게 나타내고 있다.
‘경북의 현주소’는 인구, 산업·경제, 교육·문화·관광 등 9개 분야 120개 핵심지표에 대해 시도별 순위, 최고 및 최저 등 경북의 위상과 현재 수준 등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책자에 소개된 내용을 보면 최근 공표된 통계를 기준으로 경북도내에서 하루에 출생한 인원은 68명, 사망은 57명, 혼인은 42명, 이혼은 15명으로 나타났으며, 총 인구는 274만 3천명(내국인 2,69만 9천, 외국인 4만 3천)으로 총인구는 전년도 대비 0.17%(4,519명) 증가했으며, 시·군별 전년대비 인구증가율은 칠곡군이 1.2%(1,396명)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 밖에 귀농은 2천가구, 4천명으로 전국의 19.1%를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결혼이민자는 1만 2천명, 주요 관광지 방문객수는 1억 583만 1천명, 의사수는 인구천명당 1.87명,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6만 4천가구, 주택보급률은 110.1%, 무역수지는 323억달러 흑자, 지역내총생산(GRDP)은 83.2조원, 그리고 공무원수는 24,484명이다.
또한 전국 시도별 순위에서 국토면적, 철도연장, 신재생에너지 총발전량 등 여러 분야에서 경북도가 전국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에 발간 된 ‘경북의 일상’ 책자는 경북도청 홈페이지(http://www.gb.go.kr/stat/index.jsp)에 e-book형태로도 게시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