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중앙 은행 낮은 금리 유지
유럽 중앙 은행(European
Central Bank : ECB)이 기준 금리를 0.15% 대로 낮게 유지하고 있다.
영국 공영 방송 BBC에 따르면 유럽 중앙 은행은 지난 6월에 유로존의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한 대책 발표 이후 지금까지 낮은 금리를 유지하고 있고, 물가 상승의 조짐이 보이기 때문에 또 앞으로도 꽤 오랜 기간 동안 계속 이 같은 금리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유럽 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이 ECB의 노력이 각별하다.
6월에 ECB는 기준 금리를 0.25%에서 0.15%까지 삭감했고, 은행이 돈을 많이 보유하기 보다는 자본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많이 빌려 주는 것을 방침으로
은행의 예금 금리를 0에서 -0.1%까지 내려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 했다. 또 ECB는 2018년도 까지 장기대출 기업에게도 낮은 금리를
적용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유럽 중앙 은행 총재 Mario Draghi는 “경제를 부흥시키기 위해 ECB는 모든 노력을 하겠지만 이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안정된, 그러나 고르지 못한 회복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유로존의 물가상승 지수는 지난 7월에 0.4% 대로 떨어졌고 그것은 2009년 유럽 중앙 은행이 목표로 잡은 2%대에 근접한 이래로 가장 낮은 비율이었다.
(사진 : 영국 공영 방송 BBC전재)
영국 유로저널 신나라 기자
eurojournal2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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