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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한인장애인총연합회, 사단법인 등록에 필요한 일곱 명의 회장단 선출

by eknews05 posted Aug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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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한인장애인총연합회, 사단법인 등록에 필요한 일곱 명의 회장단 선출

 

 재독한인장애인총연합회(회장 공남표) 지난 82() 12시부터 뒤쎌도르프 소재 코레아 레스토랑(대표: 오종철)에서 37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사단법인 등록에 필요한 일곱 명의 회장단을 선출하고 재독장애인들의 권익옹호에 관한 정보를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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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성봉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회의에서, 사무총장은오늘의 총회는 사단법인 등록청에서 지난 8월의 정기총회 회의록으로는 등록절차에 하자가 있으므로 다시 총회를 열어 정관에 의거해 일곱 명의 회장단을 선출하여 사단법인 등록원을 새롭게 제출하라는 권고에 의해 열렸으며, 7.30 재보선의 압승으로 국정운영에 대한 국민들의 신임을 확인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재독한인장애인들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도움을 청하는 탄원서를 연명으로 올리고자 하여 소집하게 됐다.” 설명했다.

이에 참석한 37명의 회원들이 독문으로 총회참석자 명단과 박근혜 대통령에게 드리는 탄원서에 서명을 하고나서 13시부터 뷔페오찬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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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찬이 끝난 다음 회장단 선출에 들어가, 공남표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출하고, 이어서  남자 수석부회장에 김태수((Hückeswagen), 고령을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김연숙 전임여성수석부회장(Aachen) 대신에 정봉열 여성수석부회장(Duisburg), 서기직 여성부회장에 정형숙(Düsseldorf)씨를 선출했다.  사무총장에는 현임 황성봉 사무총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출하고, 가정사유로 사의를 표명한  박귀기 재무부장 대신에 오순덕씨를 신임 재무로  선출했다. 문화공보직 부회장에  이정식 중부부회장을 선출하여 겸직하도록 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된 회장단 선출이 끝나고 황성봉 사무총장은, 그동안 추진 중이었던 서울 옥인동 재독장애인 쉼터 개설이 국회 차원에서 심의 중임을 알리고, 이와 더불어 독일 현지에서 한인장애인들이 함께 모여 서로 의지하고 도움을 주고 받으며 살아갈  양로원 수준의 생활공동체를 개설하기 위해 재독한인총연합회(회장 유제헌)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하여  회원들로 하여금 기대감에 부풀게 했다.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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