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인들 현정부 경제정책에 대부분 불신
사진출처: Le Point 전재
프랑스인 10명중 8명은 마뉴엘 발스의 행정부가 경제적인 상황을 개선시키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이포프(Ifop)는 17일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현 정부가 실업문제에 대해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이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실업문제에 대한 질문에는 85%가 부정적인 시각을, 경제성장에 대한 질문에는 84%가, 공공부채 감소에는 82%가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정부에 대한 불신임은 현정부를 지지하는 좌파에서도 높게 나타났다. 좌파 지지자들중 42%가 정부의 공공부채 감소에 대해서 신뢰를, 경제성장에 대해서는 37%가, 실업문제 해결에 대해서는 39%가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직면한 현안중 프랑스인들이 주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70%를 차지한 실업문제 해결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56%를 차지한 건강문제, 그리고 53%를 차지한 범죄문제, 50%를 차지한 구매능력회복 문제가 각각 뒤를 이었다. 여론조사는 8월 6일과 8일 사이에 18세 이상의 프랑스 성인들 1013명에게 인터넷 설문을 통해 실시되었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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