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학 앞두고 다수 도시에서 학생 주거 임대료 하락
사진출처: location-etudiant.fr 전재
학생들에게 전문화된 부동산 전문 사이트 location-etudiant.fr는 자사가 실시한 평가조사에서, 올해는 작은 면적의 주거지 가격이 전국적으로 하락세에 있음을 발표했다.
location-etudiant.fr의 대표 브리스 불레는 « 이는 2008년부터 자사의 평가조사가 실시된 이후, 처음 있는 수준의 주목할 만한 하락세 »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서 « 계속되는 장기실업과 경제위기로, 구매능력의 한계에 대해 다들 걱정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으며, 높은 가격이 당연시 되는 일부 도시에서도 가격을 내리는 분위기 »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location-etudiant.fr은 42,000여개의 부동산 가격을 분석하며, 올해에 35개의 도시들 중, 23개의 도시에서 학생방의 임대료가 하락했음을 밝혔다. 전년도인 2013년은 6개의 도시에서만 임대료가 하락했었다. 하락세가 적었던 만큼 2012-2013년 학기(2012년9월~2013년5월)에 파리의 학생 임대방은 평균적으로 9.96% 상승하기도 했었다. 올해 학기인 2013-2014년도의 상승분인 0.54%와는 대조적인 결과이다.
뚤루즈의 경우 학생 스튜디오의 평균 가격은 2013년도의 501유로에서 올해 435유로로 하락했다. 이는 전년도 가격 대비 15,7%가 하락한 것이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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