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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US 오픈 6번째 우승 기록

by eknews posted Sep 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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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US 오픈 6번째 우승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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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0세의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33·미국·세계랭킹 1위)가 8일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최고 시속 193㎞에 달하는 서브를 앞세워 세계랭킹 11위 캐롤라인 보즈니아키(24·덴마크)를 2-0(6-3 6-3)으로 물리치고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2012년, 2013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승을 일군 윌리엄스는 이번 대회에서 결승까지 상대에게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을 하면서 US오픈 연승 행진을 '21'로 늘렸다.

윌리엄스는 1975년부터 1978년까지 4년 연속 우승을 맛봤던 크리스 에버트(미국) 이후 37년 만에 US오픈 여자 단식에서 3연패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만 30세를 넘긴 뒤에도 메이저대회에서 4차례나 결승에 오른 윌리엄스는 지난해만 해도 프랑스오픈과 US오픈에서 정상에 섰으나 올해 줄곧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지만 호주오픈에서 아나 이바노비치(세르비아)에 져 16강 탈락,  윔블던에서 조기 탈락 등 US오픈 전까지 메이저대회에서 8강 무대 조차 밟지 못했다.

통산 18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해 에버트,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미국)와 어깨를 나란히 한 것. 역대 최다 메이저대회 여자 단식 우승 순위 4위다. '오픈시대(Open Era)' 이후로만 따지만 역대 2위다. 또 1990년 윔블던에서 34세의 나이로 우승한 나브라틸로바에 이어 역대 메이저대회 최고령 우승 2위에 해당하는 기록도 세웠다.

윌리엄스는 "에버트와 나브라틸로바의 메이저대회 통산 우승 기록을 달성해야한다는 부담감을 어깨에 짊어지고 있었다"며 "달성해야한다는 생각이 너무 강했다"고 그간 부진의 원인을 분석했다.

서리나 윌리엄스의 메이저 대회 우승 기록들은 호주 오픈 5회 (2003년, 2005년, 2007년, 2009년, 2010년, 롤랑 가로스 프랑스 오픈 2회 (2002년, 2013년), 윔블던 5회 (2002년, 2003년, 2009년, 2010년, 2012년), US 오픈 6회(1999년, 2002년, 2008년, 2012년, 2013년, 2014년)이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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