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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마마>, 송윤아의 부활한 연기로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

by eknews posted Sep 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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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마마>, 송윤아의 부활한 연기로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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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대 시청률 1 위를 독주하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 극중 태주(정준호)가 스텔라 한과 옛사랑 승희(이상 송윤아)가 같은 인물이란 사실을 알아채고 충격에 빠지면서 극의 흥미를 더해 가고 있다.

패션회사 부장인 태주는 자신이 주도해 캐나다 동포 민화작가 스텔라 한과 손잡고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했으나, 그동안 스텔라 한이 승희란 걸 전혀 모르고 있었던 상태다. 그런데 6일 방송분에서 한승희(송윤아)가 문태주(정준호)의 회사와의 협업을 위해 기자회견에 나서 자신의 정체를 만천하에 전격 공개하자 태주가 콜라보레이션 신제품 런칭쇼에서 베일 속 스텔라 한의 정체를 뒤늦게 확인하고 ‘멘붕’에 휘말리게 되었다.

이날 지섭(홍종현)의 도움을 받아 근사한 차림으로 처음 공식석상에 나선 승희는 세계적인 민화작가 스텔라 한으로서의 모습으로 등장했고 이를 본 태주는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고 승희는 담담하게 미혼모로서 살아온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아이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다"며 그간의 심경을 당당하게 털어놓와 박수갈채를 받는다.

이를 지켜본 태주는 자신이 찾던 스텔라한이 승희라는 사실과 그녀의 아들 그루(윤찬영)가 자신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깨달으며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고 결국 자리를 뛰쳐나갔고 이를 지켜본 승희는 착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7 일 방영분에서는 한승희(송윤아)가 점점 심해지는 위암 말기 증상에 하나씩 주변졍리를 시작하고 눈물의 영정사진을 찍어 시청자들을 모두 울렸다. 승희를 정성스럽게 간호하며 자신이 대신 아파주고 싶을 정도로 가여워하는 지섭(홍종현)이  "뭐 필요하거 있으면 말해"라며 승희를 애틋하게 바라봤고 이에 승희는 "해달라고 하면 다 해주는 거야? 그럼 나 사진 한 장만 찍어주라, 나도 사진작가가 찍어준 사진 갖고 싶어"라고 말하자 지섭은 "모델이 별로긴 한데 언제 한 번 찍어줄께"라고 답했다.

그러자 승희는 "아니, 지금 찍어줘, 더 지나면 보기 흉할 것 같아, 내 자신은 내가 가장 잘 알아, 이제 하나씩 준비해야 될 것 같아"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은(문정희)는 태주의 내연녀 강래연(손승윤)의 폭로로 태주와 승희와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친구라고 믿고 있는 승희의 행동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자신의 정체를 밝힘으로써 스스로 감당해내야 할 일이 더 많아진 승희가 어떻게 극복해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마마>는 죽음을 앞두고 하나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려는 한 여자와, 남편의 옛 연인과 세상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한 여자의 우정을 그리는 내용으로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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