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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옥한 토양, 차의 향기와 맑은 공기 자연이 선물한 축복의 땅 보성!

by eknews posted Sep 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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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옥한 토양, 차의 향기와 맑은 공기

자연이 선물한 축복의 땅 보성!


대한민국 전남 보성군의 농산물은 부지런한 농민과 산자수명(山紫水明)의 아껴둔 산하(山河), 기름진 옥토(沃土)와 해안을 낀 청정 자연이 키우고 생산한다. 


양질(良質)의 쌀과 보리, 맛과 영양이 풍부한 감자, 오이, 쪽파, 토마토, 딸기, 버섯, 고추 등의 농산물과 청정해역인 득량만·여자만의 전어, 꼬막과 바지락, 새조개, 키조개 등의 풍부한 해산물, 그리고 또 다른 보성의 특산물인 삼베와 쪽물, 옹기 등은 다른 곳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맛과 멋을 선사 할 것이다.



1. 보성녹차(Boseong green tea)


농산물품질관리법에 의해 우리나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되어 있는 보성녹차는 한국최초 우주인이 마신 우주식품이며, 5연 연속 국제유기인증(EU․USDA․JAS)을 획득하였고, 군수품질인증제를 통하여 관능평가, 잔류농약검사, 생산이력관리, 친환경인증 등 최고의 품질관리를 거쳐 생산된다.


보성의 차는 백제시대부터 있어왔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조선초의 세종실록지리지, 동국여지승람, 옛 군지 등에 토산품으로 기록되어 있다. 특히 茶所(웅점다소, 갈평다소)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고려때는 공물(貢物)로 생산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근래에는 1960년대부터 본격적인 차밭이 조성되어 현재는 1,062헥타아르를 보유하고 있다.


1. 보성녹차 (1).jpg 1. 보성녹차 (2).jpg 1. 보성녹차 (4).JPG 1. 보성녹차 (3).jpg 


【 보성녹차 우려내는 법】

▶ 물을 100℃ 이상으로 끓인 후 70~80℃로 식힌다.

▶ 적당한 차(1인분 2g)를 다관에 넣고 물을 부어 2~3분 지난 후에 마신다.

▶ 2~3회 다시 우려내어 마시고 남은 찻잎은 모아 음식요리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 기호에 따라 녹차의 양, 시간, 물의 온도를 조절해 음용한다.


< Tel 061-853-0058 >



2. 녹차미인보성쌀(Green tea beauty boseong rice)

우리 체질에 맞는 생육환경과 선도 농가의 100% 계약 재배만으로 생산 출하하고 완전미율 95%이상, 단백질 함량 6.0%이하로 밥맛시험에서 선발된 최고급 양질미(米)이다.


2. 녹차미인보성쌀 (2).jpg


녹차미인보성쌀은 이번 전남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7년 연속 선정 및 전국12대 고품질 브랜드 쌀 6회 연속 선정을 비롯,「여성소비자가 뽑은 2011년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2012 전국 농협중앙회 브랜드 쌀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수상, [2013 ~ 2014년 대한민국소비자신뢰대표브랜드대상」에 선정되는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명실공히 우리나라 최고의 쌀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 Tel 061-852-6665 >



3. 웅치올벼쌀(Ungchi olbyeo rice)

지리적표시 제71호로 등록된 웅치올벼쌀은 찰벼로 80~85%정도 익었을 때 수확하여 가마솥의 특성을 살려 수증기로 찐 다음 현미로 도정한 쌀이다. 특히, 추석 명절에는 햅쌀밥을 차례상에 올렸던 전통을 계승시킨 찐 찹쌀 가공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추석 차례용은 물론 연중 간식거리로 각광 받고 있다. < Tel 061-852-1778 >


3. 웅치올벼쌀 (1).JPG 3. 웅치올벼쌀 (3).jpg


4. 회천쪽파(Hoecheon scallion)

바다와 인접하여 다습한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부드러운 맛과 향기가 뛰어나 각종 음식의 양념과 김장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4. 회천쪽파 (1).JPG 4. 회천쪽파 (2).jpg

원광대학교 한의학(한약자원개발학)연구 결과에서 보성 등지에서 생산된 쪽파에 과인슐린 혈중억제, 항고혈압억제, 고지혈증, 체중증가억제 등 성인병 예방과 노화방지 예방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쪽파에는 따뜻한 기운이 있어 겨울철에 감기 악화를 막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 효능이 있어 소비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


쪽파에는 칼슘과 인이 들어 있어 쌀밥과 함께 먹으면 서양인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칼슘과 인 부족에서 벗어날 수 있고, 비타민과 철분 등이 풍부해 위의 기능을 돕는다. 또한 파의 얇은 속껍질은 상처가 났을 때 붙이면 지혈효과가 있으며, 특히 생선이나 고기의 비린내를 중화시키는 해독 작용을 하고 있어 생선과 함께 요리하면 더욱 좋다. < Tel 061-853-8883 >


5. 회천감자(Hoecheon potato)

해풍과 안개를 먹고 황토밭에서 자란 회천 감자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세계적인 장수마을의 대표 음식으로 꼽히고 있으며, 수험생과 성장기 아이의 간식, 다이어트 여성의 식사대용, 잇몸이 부실한 노약자 등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식품이다.

5. 회천감자 (1).JPG 5. 회천감자 (2).JPG

그 외에도 비타민c와 b1, 칼륨, 인, 칼슘 등 무기질이 함유 되어 있어 고혈압, 뇌졸중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감자의 사포닌 성분이 위벽을 보호하여 위경련과 위산 분비를 억제해 위궤양 치료에 특히 효과가 좋아 유럽에서는 “땅속의 사과”라고 불리고 있다. < Tel 061-853-8883 >


6. 보성녹돈(Boseong nokdon / Pig fed with green tea leaves) )

한반도 최남단의 바다와 산, 호수가 어우러진 청정지역인 보배로운 남해안 보성에서 따뜻한 해풍과 순한 햇살을 받으며 자란 녹차를 가공, 사료에 혼합하여 만든 전용사료를 급여 사육한 보성의 돼지를 ‘녹차먹인 돼지’라 한다. 


6. 보성녹돈 (1).JPG 6. 보성녹돈 (2).jpg

녹차먹인 돼지는 녹차잎과 참숯의 기능을 사료에 이용해 저지방, 저콜레스테롤, 누린내 감소 등 한국식품개발연구원으로부터 높은 품질평가를 받은 최고급 브랜드이다. < Tel 061-852-1009 >



7. 벌교꼬막 (Beolgyo ggomak / Ark shell)

수산물지리적표시 제1호인 벌교꼬막은 벌교 여자만 일대에서 생산되며, 11월부터 제철을 맞이한다.

7. 벌교꼬막 (1).JPG 7. 벌교꼬막 (3).jpg

벌교꼬막은 예로부터 임금님 수랏상에 진상되고, 제사상에 빠지지 않고 오르는 고급음식으로 그 맛이 쫄깃 짭쪼름해서 삶아서 양념을 하지 않은 채로 술안주나 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꼬막전, 꼬막꼬치, 꼬막회, 꼬막장조림, 꼬막밥 등 풍부한 영양분을 이용한 음식들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 Tel 061-858-0304 >


8. 전어(Jeoneo / Gizzard shad)

회천면 득량만 앞바다에서 잡히는 전어는 찬바람이 나기 시작하는 9월 중순부터 동지까지가 제철이다. 예로부터 청정 득량만에서 잡히는 가을전어 머리에는 참깨가 서 말이나 들어 있어 돈이 아깝지 않다는 전어(錢魚)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8. 전어 (1).JPG 8. 전어 (3).jpg

또한 전어는 위장을 좋게 하고 치매를 예방하며, 시력향상과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는 효능이 있어 성인병 예방과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해마다 9월쯤에는 가을의 진미 ‘전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보성전어축제가 보성군 회천면 율포솔밭해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 Tel 061-852-2151 >


9. 보성삼베(Boseong hemp)

지리적표시 제45호로 등록된 보성삼베는 전통방식 그대로 재현하여 만들기 때문에 바느질이 시작되어 끝날때까지 매듭을 짓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까다로운 전통삼베 제조기법 그대로 원단을 만들뿐 아니라 모든 제품을 손으로 직접 가공 생산한다.

9. 보성삼베 (1).jpg

보성지역은 해양성 기후와 대륙성 기후가 함께하는 지역으로 주암호 상류지역에 위치하여 예로부터 친환경적인 대마를 많이 재배하여 왔다. 자연이 인간에게 내려준 마지막 선물, 보성삼베는 화학섬유로는 흉내낼 수 없는 천연색과 기품이 느껴지는 전통적 맵시, 그리고 은은한 자태가 있다.

9. 보성삼베 (2).jpg

특히 자연상태에서 야생하는 꽃, 꽃잎 열매 등에서 추출한 천연염료만으로 염색하고 있어 지역특산품으로서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윤달에 질 좋은 삼베로 수의(壽衣)를 만들어 놓으면 부모님이 건강하게 장수한다는 풍습에 따라 명품 삼베를 구입하려는 문의와 주문이 이어지면서 지역 삼베 산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 Tel 061-852-9898, 061-853-6805 061-852-0630>


10. 미력옹기(Miryeok onggi / earthenware)

300년 동안 9대째 이어 내려온 미력옹기는 전통옹기의 제조법을 고집스레 지켜 일일이 손으로 직접 만든다. 특히 천연유약을 입히며, 터널식 가마에다 오랜시간 제온도를 유지해 주는 소나무 장작을 때는 등 정성과 시간을 많이 들인다.

10. 미력옹기 (2).jpg 

옹기 제조상 가장 중요한 천연유약 일명 잿물은 철분이 다량 함유된 약토에 소나무를 태워 물내린 잿물을 섞어 만든다. 용기 표면에 공기가 통할 수 있는 미세한 구멍을 만들어줘 고추장이나 간장을 담가 해를 거듭해 저장해도 변질되거나 썩지 않으며, 음식물의 맛과 신선도를 오래 유지시켜 주고, 오염물질을 없애주는 자연 자정역할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 미력옹기 (1).jpg 

보성 지방 특유의 채바퀴 타래기법을 사용, 때려서 만들고 잿물에 담가 구워내어 인체에 무해함은 물론이고 살아 숨쉬는 바이오 효과를 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 Tel 061-853-8090 >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노영애 기자 공동취재

eurojournal1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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