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와 유럽 연합과의 무역 협정에 경계 보내
유럽 연합과 우크라이나 사이에 광범위한 범위의 무역 협정에 대해서 양자간의 긍정적인 간담이 오고 가고 있으나 러시아는 이를 달갑게 보지 않고 있다. 유럽 연합과 우크라이나 사이의 관계가 돈독해지는 것을 경계하는 눈치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총성이 멈추고 점점 전쟁의 화기가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유럽 연합 의회 (European Parliament)와 우크라이나 의회 (Ukrainian RADA pariliment)는 지난 화요일 양자간의 자유 무역 인가를 승인하려고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주요한 품목에 대한 자유 무역은 내년 12월 초까지는 힘들 전망이라고 전했다.
유럽 연합과 러시아 그리고 우크라이나가 브뤼셀에서 간담회를 가졌음에도 자유 무역 협정이 늦춰지게 된 것은 유럽 연합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에 대한 일종의 배려 라고 간주되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유럽과 자유 무역을 인가하는 협약에 서명하지 않기를 바랐으나 우크라이나 대통령 빅토르 야누코비치 (Viktor Yanukovych)는 러시아의 뜻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러시에게 진 빚을 상환하라고 촉구하고 있고, 이에 더해 우크라이나에 연료 수송을 중지 함으로써 혹독한 우크라이나의 겨울을 홀로 대비 하라는 등 갖은 수로 무역 협정에 반대를 하고 있어 우크라이나의 결정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사진 : 영국 공영 방송 BBC 전재)
영국 유로 저널 신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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