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MICE산업 육성, ‘G-MICE 허브도시 인천’ 구현
인천광역시가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고부가가치산업인 MICE산업을 집중 육성해 MICE 중심 국제도시로 거듭나고 ‘G-MICE(Green, Globalization,Growth) 허브도시 인천’을 구현하고자 ‘인천광역시 MICE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공항, 항만 등 국내 관문도시로서의 접근성이 뛰어난 인천광역시는 MICE산업 육성을 위해 인프라 확충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GCF사무국 등 13개의 국제기구를 연계해 지역산업 특성을 고려한 지역특화컨벤션 발굴 및 육성 등을 포함해 MICE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자 4대 핵심전략, 16대 추진과제를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4대 핵심전략으로는 △지역특화산업과 MICE사업 연계 △MICE 인프라 고도화 △MICE 도시 인천 브랜드 구축 △인천 MICE 산업기반 강화를 설정했다.
또한, 16대 추진과제로는 △지역특화컨벤션 발굴 육성 △국제기구 연계 MICE 발굴 및 유치 △친환경 Green MICE도시 인증 획득 △MICE산업 개최지원 확대 △송도컨벤시아 2단계 건립 추진 △Unique Venue 발굴 및 운영 △영종도 복합리조트 MICE시설 연계 추진 △해외 MICE 전문박람회 참가 홍보 △MICE WEEK, MICE Job Fair 활성화 △MICE 도시 인천브랜드 개발 △MICE 참가자 통합 지원서비스 확대 △MICE산업 전담부서 신설 및 기능 강화 △MICE산업 중장기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 △유기적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MICE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MICE산업 통계 개선 및 관리 등을 도출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중앙정부 및 UN관련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마이스전략팀(전담조직)과 인천도시공사(전담기구) 및 MICE Alliance 회원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가시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국제회의 개최 지원 사업 및 MICE Alliance 확대(27개 회원사 → 36개 회원사)운영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올해 준비 작업을 거쳐 2015년도 신규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지역특화컨벤션 발굴 육성 지원, 인센티브 유치 및 개최지원, 전시 유치 및 개최 지원, MICE 전문인력 양성, MICE 통계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는 장기적인 목표로 2020년에는 UIA 기준 국제회의를 50건 이상 유치해 세계도시 30위, 아시아 TOP 10 달성을 위해 MICE 관련부서인 경제자유구역청, 시 관광진흥과, 인천도시공사(MICE산업 전담기구)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