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형식의 설문지가 대장암의 일종인 린치 신드롬에 걸릴 확률을 예상하게 되어, 앞으로는 암에 대한 신속한 치료가 이루어 ...

by 유로저널  /  on Sep 28, 200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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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형식의 설문지가 대장암의 일종인 린치 신드롬에 걸릴 확률을 예상하게 되어, 앞으로는 암에 대한 신속한 치료가 이루어 질 수 있을 뿐 더러 예방의학 면으로도 탁월한 효과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소식은 26일 CBS뉴스를 통해 소개 되었다.

미국의학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기재된 최근의 대장암 예상 설문지는 총 22개의 자가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고, 개인과 가족의 병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문가들은 린치 신드롬(lynch Syndrome)과 같은 대장암에 노출된 현대 성인들을 위해 이와 같은 설문지를 고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치명적인 대장암변형 린치 신드롬은 아직 희귀병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린치 신드롬이 서양국가의 유전성 대장암환자 중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케이스라고 말하고 있다.

린치 신드롬 설문지 제작 연구팀의 선임연구원인 주디 발마나M.D.는, 보스톤의 다나-파버 암 연구소 재직 중 이와 같은 아이디어를 제공하였다. 그녀는 현재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오토노마 바르셀로나 대학에서 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발마나와 그녀의 동료들에 의해 제작된 린치 신드롬 설문지는”예상하기, 쉽고 간편한 도구”란 제목하에, 대장암, 자궁내막종양(endometrial cancer), 나이등과 관련된 임상소견 등을 기반한 개인적, 가족적 병력에 대한 정보를 분석하는 도구로 사용된다. 연구팀은 898명의 대장암환자 실험대상군의 ‘개인적 또는 가족적 린치 신드롬 발병 가능성’을 테스트 하여 이와 같은 설문지를 제작하였다고 하였다.

테스트는, 대장암환자 실험대상군에서 린치 신드롬을 유발하는 두 개의 특정 유전자의 발현을 확인하기 위한 유전자확인 테스트가 포함되었다. 그 결과, 898명 중 약 14퍼센트 정도가 양성반응을 보였다.

”설문지를 통해, 대장암환자들은 (일반인 포함) 린치 신드롬에 얼마나 노출되었는지 확인 하는데 있어서 아주 효력 있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라고 연구팀은 말했다.

”의사를 포함한 임상의료진들은 앞으로 대장암환자들에 있어서 본 설문지를 이용하여, 대장암 환자에게서 린치 신드롬과 같은 다른 질병들의 발병을 미리 진단하고, 그에 상응한 분자적 치료로써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발마나의 팀은 말을 덧붙였다.

최근의 연구를 통해 발마나의 연구팀은 임상의학적으로 성공적 이라는 평을 받고 있고, 현재까지도 연구팀의 전원이 각각의 유전체실험실에서 대장암을 포함한 유전자 연구를 계속 진행 중에 있다고 발마나는 언급했다. 이와 같이, 앞으로도 암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성인병 발병률을 예상을 가능케 하는 연구들이 활발히 이루어져, 성인병의 신속한 치료 및 예방이 이루어 질 수 있는 그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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