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더바이에른에 위치한 한 디스코텍에서 4명의 독일연방군이 27세의 젊은 농부를 폭행하여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발생하였다고 지난 2월 6일 포커스 지가 보도하였다. 4명의 독일 군인들은 구속되었으며, 27세의 젊은 농부는 집단구타를 당한 이후 중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되었지만 결국 숨졌다고 한다.
4명의 피의자들은 싸움 이후 피해자를 돌보지 않고 도주하였다고 파사우의 경찰과 검찰이 전하였는데, 범죄가 발생한 지 1시간 안에 19세와 20세의 5명의 군인들이 533번 국도에서 체포되었다고 한다. 19세의 운전자는 경찰조사 이후 무혐의로 풀려났으며, 나머지 4명에 대해서는 집단 폭행살인죄로 파사우 구(區)법원에 의해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피해자는 부검결과에 따르면 두개골 골절 및 뇌출혈 등의 상해를 입었으며,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범죄 당시 음주상태였다고 한다.
(사진 - ddp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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