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유럽국가와의 구출 감소로 무역 흑자 6억 유로에 머물러
체코의 지난 8월 수출 전년 동월대비 2.3%, 수입 전년 동월대비 2.1% 증가하면서 무역수지가 150억 크라운(약 6억 유로)의 흑자를 보였다.
체코 통계청 발표를 인용한 현지 언론 CTK의 보도에 따르면 체코의 유럽국가와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27억 크라운 증가한 371억 크라운, 비 유럽국가와의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24억 크라운 증가한 346억 크라운으로 나타났다.
체코의 유럽국가와의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33억 크라운 흑자로 전년 동기대비 절반으로 감소했다.
8월의 무역 수지에서 광물성 연료 적자 규모 54억 크라운 감소, 반면 기계 및 운송장비(50억 크라운), 통신장비(22억 크라운) 흑자 규모는 감소했다.
8월 건설업은 빌딩건설은 신규주택 건설 수 8.9% 증가, 완공주택 건설 수 10.6% 증가했으나 허가 건수가 6.2% 감소한 반면 총 공사대금 14.8% 증가했다. CEEC Research사 Jiri Vacek 대표에 의하면 지난 5년간 건설업 생산이 감소했으나 2014년은 안정기에 접어들었으며 2015년은 더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산업생산의 경우 6월 8.3%, 7월 8.6% 상승 후 8월에는 제조업체들의 집단휴가가 산업생산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자동차 생산량이 13.4% 감소하는 등 전체적으로 5.2% 감소했다.
9월 실업률 7.3%로 전월대비 0.1%p 하락
한편, 체코 노동부는 지난 9월의 경우 실업자 수가 8월과 대비해 6127명 감소하면서 실업자 수가 529,098명으로 실업률이 7.3%로 0.1% 하락했다고 발표했다.우스티 지역 실업률은 10.6%로 최고, 모라비아 실레지아 지역은 9.7%로 두 번째로 높은 지역으로 조사되었다.
이에대해 노동부는 계절적 요인과 여름휴가철 종료에 따른 노동시장 회복이 실업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체코 통계청은 9월 소비자물가는 식품 및 비주류 음료 부문 물가가 주로 상승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0.7% 상승,전월대비 0.2%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체코의 물가는 연초부터 상승률이 0.1~0.2%대에서 움직였으며 9월 물가 상승률은 금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물가 상승률은 상승 추세이나 체코중앙은행(CNB) 목표치에는 여전히 못 미치고 있다.
체코 / 폴란드 유로저널 최윤석 기자
eurojournal2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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