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들어 교통사고 사망률 높아져, 부활절 바캉스 주의보
지난 9월 교통사고 사망자의 수는 31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증가하며, 약 4배이상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도로안전공단(ONISR)은 10월14일 보고에서, 여름에 사망률이 급격히 하락한 후 가을이 들어서면서 이 같은 수치를 기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같은기간동안 사고율은 5.1%감소하였고, 부상자수는 4,7%가 감소하였다고 언급했다.
사망률이 높아지게된 원인으로는 건널목 보행자(3%증가), 자전거 운전자(2%증가) 그리고 오토바이 운전자(1%증가)의 사고가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운전자들의 사망률은 2%가 감소하였다.
이같은 사망률은 여름철 바캉스기간과 대조를 이루었다.
7월과 8월 도로 이동이 많은 바캉스 기간에는 603명이 사망하여 전년도(2013년) 같은 기간에 비해 9,5%가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었다.
2014년도는 1월부터 지금까지 2,448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여, 같은기간인 2013년도의 2,395명에 비해 더 많은 도로 사망자수를 기록하고 있다.(2,2%증가) 도로안전공단은 가을이 시작되면서 사고의 위험성이 커진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한 더 많은 사고가 예상되는 다가올 부활절 바캉스(10월18~11월3일)를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요구하며 자체 경계태세에 들어가기로 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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