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심혜진과 발맞춘 구혜선 감독 영화 ‘다우더’ ,부산영화제 초청

by eknews posted Oct 14,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심혜진과 발맞춘 구혜선 감독 영화 ‘다우더’ ,부산영화제 초청

 969-기타 4 사진 copy.jpg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구혜선이 배우 심헤진과 발맞추어 제작한 영화 ‘다우더(제작:구혜선필름,예스프로덕션)’가 영화인들의 축제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면서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
어머니와 딸 사이의 복잡미묘한 관계를 그린 ‘다우더’는 삐뚤어진 모성애를 날카롭고 거침없이 표현한 영화로, 모녀의 복잡한 관계와 어긋난 모정을 날카롭고도 애수 어린 시선으로 묘사한 구혜선 감독 특유의 세상을 보는 독특한 시각과 사회 참여적인 메시지가 담겨있다.

구혜선 감독이 딸로 등장해 연출과 연기를 같이 했고 어머니로는 심혜진이 나온다. 어머니와 딸 사이에 존재하는 갈등을 섬세한 터치로 연출한 작품이다.

인터뷰를 통해 구혜선은 “직접 배우로 출연해 그간 보여준 적 없었던 냉정하면서도 차가운 연기를 했다. 연출을 맡은 영화에서 주연으로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지만, 만약 영화를 하게 된다면 이런 역할을 맡아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선배 심혜진과 이번 영화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구혜선은 “선배님의 연기가 너무 뛰어나서, 감독이자 후배 배우로서 긴장했다”고 말했다. 이에 심혜진은 “그동안 판타지에 가까운 작품을 했다면, 좀 더 리얼한 작품을 하고 싶은 마음에 ‘다우더’를 하게 됐다.구혜선 감독이 연기자의 마음을 너무 잘 알고 있어 소통하기 편했다. 영민한 감독”이라고 칭찬을 마지않았다.

한편, 연출과 각본, 주연배우 등 1인 3역을 소화해내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영화 ‘다우더’는 올가을 개봉을 확정지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