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페더러, 상하이 마스터스 정상으로 세계랭킹 2 위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3위 스위스)가 올시즌 4번째, 개인통산 81번째 우승을 달성하면서 최근 부상으로 주춤한 라파엘 나달(2위 스페인)을 제치고 세계랭킹 2위에 등극했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3위 스위스)는 10월 12일 중국 상하이 퀴종 스타디움에서 열린 'ATP 투어 상하이 롤렉스 마스터스(총 상금 419만5,895달러)'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질 시몽(29위 프랑스)을 2-0으로 꺾고 지난 8월 ATP 투어 웨스턴 서던오픈 이후 약 2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준결승에서 대회 3연패를 노리던 노박 조코비치(27.세르비아.세계랭킹 1위)를 꺾은 페더러는 질 시몽과 1세트 타이브레이크 상황에서 마지막 포인트를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고, 2세트 타이브레이크도 7-2로 따내는 등 승부처에서의 노련한 경기운영능력과 특유 집중력을 바탕으로 시몽을 제압했다.
한편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재팬오픈에서는 세계랭킹 18위 서맨사 스토서(30·호주)가 자리나 디아스(21·카자흐스탄·세계랭킹 37위)를 2-0(7-6<7>, 6-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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