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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4.10.20 01:26
50세 이상 남성 절반은 “골다공증·골감소증” 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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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남성 절반은 “골다공증·골감소증” 앓아 50세 이상 여성 10명 중 7명, 남성 10명 중 5명은 골다공증 또는 골감소증을 앓고 있지만 남성 환자 10명 중 9명은 골다공증 진단 및 치료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한내분비학회는 ‘세계 골다공증의 날(10월 20일)’을 맞이해앞두고 국내의 다양한 골다공증 데이터를 총망라해 정리 및 분석한 ‘한국인 2014 골다공증 Fact Sheet’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50세 이상 여성 10명 중 3명, 남성은 10명 중 1명이 골다공증 골절을 경험한다. 또 골다공증 대퇴골절이 발생한 70세 이후 남성 10명 중 3~4명이 1년 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여성 환자의 사망률보다 약 1.3배 높은 수치다. 남성 골다공증 골절이 발생빈도는 낮지만 사망 위험성은 더 크다는 것이다. 골다공증 및 골감소증은 뼈의 밀도가 약해지는 질환으로 뼈의 양 감소와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 일상적 충격에도 쉽게 부러질 수 있다. 이렇게 발생한 골절은 영구적 장애나 장기요양을 필요로 함은 물론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골다공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는 흡연, 음주, 영양 불균형, 만성질환 및 다른 질환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약물 등이 꼽힌다. 골다공증 고위험군인 사람들은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뼈 건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해야 한다. 또한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 2회 이상 에어로빅과 걷기 등 체중이 실리는 운동을 하고, 칼슘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대한내분비학회 강무일 이사장은 “골다공증을 폐경기 이후 여성에게서 당연히 나타나는 노화 과정의 하나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 적시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남성 골다공증도 유병률과 골절로 인한 위험도가 매우 높지만 문제의식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표: 통계로 말하는 Datanews.net 전재> 유로저널 김용대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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