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 JLPGA 2주 연속 우승으로 시즌 5승
안선주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지난주 스탠리 레이디스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으로 올 시즌 5승(통산 18승)과 함께 시즌 상금왕(총상금 1억3609만4250엔)을 유지했다.
JLPGA 올 시즌 상금으로는 이보미(26)가 2위(1억1030만엔), 신지애(26)가 3위(9660만엔) 등 '톱 3'가 모두 한국선수다. 태극낭자들은 올 시즌 JLPGA투어에서 신지애(26)의 4승, 이보미(26)의 3승, 여기에 이 에스더(28)와 정연주(22) 등이 각각 1승씩을 보태 시즌 14승째를 합작했다.
안선주는 19일 일본 지바 도큐 세븐헌드레드 골프장 웨스트 코스(파72, 6635야드)에서 열린 2014 JLPGA 투어 후지쓰 레이디스(총상금 8000만엔) 최종 3라운드서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기구치 에리카(일본), 유코미레 사쿠라(일본)와 함께 연장전에 돌입,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우승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