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에코마일리지로 지방세 납부 및 기부 가능해져
앞으로 '서울시 에코마일리지'로 자동차세, 재산세 등의 모든 지방세 납부는 물론, 황사 방지를 위한 사막에 나무심기, 에너지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기부가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현재 184만 회원이 가입해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는 에코마일리지의 사용처를 10월부터 이처럼 대폭 확대했다.
기존엔 에코마일리지로 친환경·절전제품(LED스탠드, 인공지능 절전 콘센트, 실내보온텐트 등)구입,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교통카드 충전권, 카드마일리지, 공동주택 관리비, 병원진료비, 자동차 보험료차감(MG손해보험사) 등이 가능했다.
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가 2009년 도입해 시행 중인 프로그램으로, 에코마일리지 회원의 가정이나 일반건물의 전기·수도·도시가스·지역난방의 에너지 사용량을 6개월마다 평가해 이전연도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절약할 때마다 회원에게 인센티브로 최대 5만 마일리지(5만원 상당)를 지급하고 있다.
마일리지는 재산세, 취·등록세 등 서울시 모든 납부세금은 물론 상·하수도요금, 과태료 등 세외수입까지 모두 납부할 수 있다.
에코마일리지 포인트로 납부가 부족한 세금은 포인트 차감 후 남는 차액만큼만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하면 된다.
또,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에서 클릭 한번이면,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황사 방지를 위한 '사막에 나무심기'와, 에너지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복지'를 위해 에코마일리지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다.
나무심기에 쓰고 싶다면 인센티브 사용 신청 선택 항목 중 '나무기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면 '더함복지'를 클릭한 후 원하는 금액을 선택하면 된다.
'사막에 나무심기'기부는 향후 고비사막에 나무심기를 추진하고 있는 NGO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진행되며, '나눔복지'의 기부금은 사회복지기금 공동 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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