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랑드, 정부개혁 더 가속화 될 것이라고 강조
프랑소와 올랑드 대통령은 지난 일요일 외국 기업인들과의 모임에서, "정부개혁은 내 임기가 끝나는데 까지 계속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전 사회당 대표였던 마틴 오브리의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강한 비판에 따른 것이다.
마틴 오브리는 지난 10월 19일 일요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년간 정부가 주도했던 경제정책들은 성장을 저해해 왔다며, 정부는 경제정책의 방향을 다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녀는 낡은 자유주의의 잔재를 버리고 새로운 사회민주주의를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올랑드는 정부개혁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히며, "이는 대통령 임기 시작 때부터 시작되었던 것이고 임기 말까지 계속 가속해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정부의 경제개혁과 관련해, "이는 개혁을 위한 개혁이 아니며, 더 많은 부를 창조하기 위한, 더 많은 활동들과 일자리를 위한 그리고 더 많은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대통령과 같은 자리에 참석했던 총리 마뉴엘 발스는 "우리는(매번 쏟아지는 의견에) 갈팡질팡하고 매번 기조를 바꿀 수 없다"라고 밝히며, 대통령과의 모임에 참석한 외국 기업인들에게 "기업들은 투명하고 가시적인 것들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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