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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 송전 시스템 투자, 2023년 2500억 달러 초과 전망

by eknews posted Oct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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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 송전 시스템 투자, 2023년 2500억 달러 초과 전망

현재 아시아태평양, 라틴아메리카,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빠른 성장세는 20세기 동안 북미 및 유럽의 전기. 송전 시스템 발전 초기 모습을 연상시킬 정도로 빠르게 성정하고 있다.

특히 시골의 전기화(electrification)와 기존에 자체적으로 운영되었던 유틸리티 기업의 상호 연결은 더 긴 송전선의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

㈜글로벌인포메이션 Navigant Research가 발행한 ‘고압 송전 시스템’ 보고서에 따르면, 고압 송전 시스템에 대한 누적 투자금액은 2023년 250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Navigant Research의 선임 연구원 James McCray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설치된 인프라가 노후 되고 화력 발전 및 원자력 발전이 중단되어감에 따라, 그리고 새로운 유틸리티 규모의 풍력 및 태양광 발전이 외진 지역에 설치됨에 따라, 향후 10년간 고압 송전 시스템 시장에는 막대한 자본이 투자될 것이다.

이러한 기술들이 보다 강력해지고 스마트해지면서 복잡한 고압 송전 시스템 배치를 관리하는데 사용되었던 관련 IT 시스템은 이제 송전 시스템의 성능 및 용량에 가시성을 높이면서 모든 새로운 장비에 사용되는 디지털 무선 센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외진 지역에 있는 유틸리티 규모의 풍력 및 태양 에너지에 연결된 송전선이 재건 및 연장되고 대규모의 고압 송전시스템 인프라가 중국, 인도 및 일부 아프리카 전역에 배치되면서 고압 송전 시스템 관련 기업 환경 또한 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 십여 년간 중요한 시장을 형성할 것이고 중국 XD 그룹과 합작투자 계약을 맺고 알스톰과 인수를 제안한 제너럴 일렉트릭과 같은 기업들은 세계 각 지역에서 제품 생산, 판매 및 딜리버리 수행능력을 확대할 방안을 찾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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