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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취업자 45만1천명 증가, '고용률 60.8%, 실업률 3.2%'

by eknews posted Oct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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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취업자 45만1천명 증가, ‘고용률 60.8%, 실업률 3.2%



지난 7~8월 50만명대를 이어오던 취업자 수 증가폭이 9월 40만명 중반대로 내려앉아 총 고용자 수는 2591만7천명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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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발표 자료에 따르면 15세 이상 인구 고용률은 60.8%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상승했지만, 실업자는 84만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2만9천명 증가해 실업률은 3.2%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 증가폭은 올해 2월 83만5천명을 정점으로 3월 64만9천명, 4월 58만1천명, 5월 41만3천명, 6월 39만8천명으로 줄어들다 7월 50만5천명, 8월 59만4천명으로 반등한 뒤 다시 둔화했다. 15세 이상 인구 고용률은 60.8%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도 65.7%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포인트 올랐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2.8%로 전년동월대비 0.7%포인트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작년 9월보다 16만3천명 줄었다. 활동 상태별로는 가사(-11만명), 재학ㆍ수강 등(-7만4천명), 쉬었음(-6만4천명) 등에서 주로 감소했다.


산업별로 보면, 서비스업은 증가폭이 둔화했음에도 30만명 후반대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제조업도 증가폭이 소폭 둔화했으나 양호한 고용증가세를 이어갔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직 중심의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임시일용직과 자영업자의 증가세는 둔화했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취업자 증가세를 이끄는 가운데, 청년층은 고용증가세가 둔화했다.


고용률은 모든 연령층에서 전년동월대비 상승했다. 15~29세 청년층의 경우 10대를 중심으로 개선되면서 고용률(40.7%)이 1년 전보다 0.8%포인트 올랐다. 기재부는 “9월 고용 증가폭이 둔화한 것은 지난해 기저효과가 작용한 가운데 추석 전 인력수요 증대 효과가 8월에 선 반영된 데 따른 것”이라며 “8~9월을 함께 보면 취업자가 평균 52만3천명 증가하고 있어 고용증가의 모멘텀은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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