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의 주일 설교 4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열왕기하 7:1 ~ 10 (2010.10.17) 미국 무전전도여행을 통해 최근 미국...

by 한인신문  /  on Oct 26, 20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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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의 주일 설교 4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열왕기하 7:1 ~ 10 (2010.10.17)

      
미국 무전전도여행을 통해

최근 미국의 우리 선교사들이 부부끼리 하나님을 경험하는 무전 전도여행을 했습니다. 하나님이 돕는다는 것은 알지만 막상 돈 한 푼 없이 한 달 동안이나 전도 여행을 가는 것이 부담스러웠다고 하는데, 한 달 후에는 그들 모두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해 했습니다.
한 선교사 부부는 어떤 도시에 들어가 한창 전도하고 있는데 어느 부인이 다가오더니 “이곳은 미국에서 세 번째로 살벌한 곳이니 빨리 떠나라!”고 했답니다. 그런데 그 선교사 부부가 믿음으로 계속 복음을 전하자, 그 부인이 구원을 받고는 오히려 잠자리와 음식을 제공하고 차를 태워 주면서 전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이처럼 미국 선교사들 모두가 무전 전도여행을 통해 생생하게 도우시는 하나님을 분명히 경험할 수 있었다며 감사해 했습니다.

네 명의 문둥이

열왕기하 7장에는, 아람 군대에 포위된 사마리아 성문 어귀의 문둥이들이 굶어 죽어가다가 하나님이 약속하신 양식이 있는 아람 진으로 가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들의 걸음은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놀라운 축복을 준비하셨지만, 그들은 장차 일어날 일을 전혀 알 수 없으니까 두려움과 염려 속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실하신 하나님은 풍성한 약속을 주겠다고 하신 당신의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그들의 지친 발걸음 소리를 큰 군대의 소리로 들리게 하셔서, 아람 군대로 하여금 급히 도망가도록 한 것입니다. 그래서 문둥이들이 아람 진에 가보니 하나님이 준비하신 양식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은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아 처음에는 의심도 들고 염려도 되지만, 그 길 걸어가면 반드시 축복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탈북 형제들의 간증

작년에 광주에서 대전도집회를 할 때 광주 교회에 나오는 탈북자 형제들이 꼭 식사 대접을 하고 싶다고 해서 함께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분들이 간증하기를, 많은 탈북자들이 남한의 삶에 적응하지 못해 자살하거나, 북한에 살 때에는 괜찮던 부부가 남한에서 여러 문제로 싸우다가 이혼하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우리 교회를 만나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고는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너무나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감사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안에는 모든 신령한 복이 들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누구든지 하나님 안에만 들어가면 그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죄가 있는 사람은 거룩하신 하나님 안에 들어갈 수 없기에 반드시 죄를 사함 받아야 됩니다. 여러분들 모두가 죄를 사함 받고 놀라운 축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박옥수 목사 영국 TV 설교 / 주일 오후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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