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세계대전 추모식 자리에서, '대통령 사임' 플래카드 매단 비행기 상공 선회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사임" 이라는 내용의 프래카드를 매단 비행기가, 1차세계대전 추모식이 열리는 Notre-Dame-de-Lorette지역의 상공을 비행하는 일이 있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기념관 개관식을 할 예정이었다.
여행용 경비행기는 12시 정도에 나타나 추모기념관 상공을 비행했다. 비행기의 뒤쪽에 매달린 프래 카드에는, 검은색 바탕에 흰색 글씨로, "www.Hollande démission.fr"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 비행기는 곧 근처에 있던 무장헬기에 의해 쫓겨났다.
"올랑드 사임"을 위한 모임을 지휘하는 다비드 반 에멜릭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 행위가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며, 관련 사진을 실었다.
올랑드 대통령은 15시에 기념관에 도착했다. 대통령은 오전에 엘리제궁에서 추모식을 가진뒤, Notre-Dame-de-Lorette지역으로 이동해 1차 세계대전 희생자 및 실종자들을 위한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하여, 추모식을 가졌다.
기념관에는 세계대전 동안 사망하거나 실종되었던 580,000명의 군인들의 이름을 국적에 관계없이 모두 기록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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