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 애완동물 위한 지출90억 유로 이상
독일에 애완동물 사육이 경제에 주 구성요소의 하나로 보여지고 있다. 독일인들이 강아지, 고양이, 그리고 그 밖의 애완동물을 위해 지출하는 액수가 한해 약 91억 유로로 나타나고 있는 이유이다.
(사진출처: focus.de)
괴팅엔 대학의 연구결과를 근반으로 지난 14일 보도한 포쿠스 온라인에 의하면, 애완동물을 위한 독일인의 지출이 한해 90억 유로 이상임과 더불어, 독일에 애완동물 산업으로 인한 일자리가 총 20만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독일인들은 약 1150만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으며, 약 690만 마리의 개, 그리고 610만 마리의 햄스터나 기니피그, 새, 물고기, 파충류 등의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인들이 개를 키우는데에만 소비하는 돈은 해년마다 45억 유로이며, 약 32억 유로는 고양이를 키우기 위한 소비를 하고 있는 결과를 보였다.
독일인들이 애완동물 사육에 소비하는 91억 유로에는 사료를 포함한 각종 애완동물 용품과 건강을 위한 지출, 보험, 동물팬션, 애견학교, 미용, 세금, 장례식, 그리고 애견 전문 서적 등 모든 비용을 포함하며, 이러한 독일인들의 지출은 독일 국민 총 생산량의
0.32%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독일인들의 애완동물 사랑은 이렇게 보여지는 경제적 가치에 머물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면서, 구조견이나 시각장애견 또는 치료견 등 애완동물로 인한 사회 서비스 제공의 가치와 더불어 애완동물을 키우면서 애완동물 소유주들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요소들이 사회 건강 시스템에 가져다 주는 이득은 10억 단위 이상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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