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세수입, 지속적인 증가
최근 자료에 따르면 올 한해 연방정부는 예상보다 더 적은 새로운 국채로 재정을 운영해도 될 것으로 나타나, 독일의 재정이 긍정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무엇보다 세수익이 크게 증가한 이유이다.
(사진출처: reuters.com) 지난 21일 연방 재정부의 월보고를 근거로 보도한 독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독일의 세수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연방과 각 주들이 10월 한달 벌어들인 세수익은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3.1%
증가한
403억 유로이다. 이렇게 올한해 10개월간 벌어들인 독일의 세수입은 3%가 증가해 총 4692억 유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2014년 한해 독일의 총 세수입이
3.5%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난 10월 한달 독일연방의 세수익 증가율은
3.3%, 각 주들의 세수익 증가율은 3.2%로 나타났으며, 평균이상으로 증가한 세수입의 원인으로 비교적 좋은 상황을 보이고 있는 독일의 노동시장이 지목되고 있다. 독일국민들의 활발한 직업활동들은 독일의 임금세로 인한 수익을 6.5%
증가한 결과를 낳게하고 있다. 독일 재정부에 따르면, 올 한해 독일연방은 생각보다 더 적은 국채로 국가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아직 새로운 국채가 얼마나 될지는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예산정책 대변인 노르벨트 바르틀레(Norbert
Barthle) 또한
2014년 국채가 계획했던것 보다 더 적을 것이라고 앞서 설명한바 있다. 더불어, 독일정부는 돌아오는
2015년에는
1969년 이래 처음으로 새로운 국채없이 국가예산을 운영할 의지를 보이고 있다. 독일 재정부는
2014년 독일 경제가 정부가 기대하고 있는 것과 같이 1.2%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지난 2분기까지 독일의 국민총생산량은
0.1% 성장에 머물러 경기후퇴를 겨우 면하는 결과를 보인바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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