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국제공항 개항, 빠르면 2017년
빌트지가 입수한 정보를 근거로 독일의 주요언론들이 베를린 국제공항 개항이 빠르면 2017년이 될 것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하지만, 2012년부터 개항 예정일이 미루어지고 있는 베를린 브란텐부르크 공항은 이번 예정일 또한 지켜지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 압도적이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공항(BER) 개항이 빠르면 2017년 중반 있을 예정이다. 빌트지가 입수한 정보에 근거한 보도에 따르면, 돌아오는 12월 12일 공항사장 하르트무트 메돈(Hartmut Mehdorn)이 BER공항의 개항 예정일을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지속되는 지체들로 인해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공항의 개항이 2018년에야 가능할수도 있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006년 시작된 베를린 국제공항 공사는 이미 여러번 개항 예정일이 미루어지고 있는 상태로, 기술적 및 건축상의 결함으로 언제 운영이 가능할지는 오늘날까지 불확실한 상황이다.
빌트지의 보도에 따르면, 모든 건축을 2016년 10월 28일까지 마친 이후, 6개월간의 시범기간이 지나면 2017년 중반에 공항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BER사의 계획이다.
하지만, 건축 감독관청에서 화재예방 및 진화대책 설비건설의 결함을 경고받은 BER사는 아직 건설국청에 개축공사를 위한 허가신청을 제출하지 않은 상태로, 2015년 3월 허가신청을 제출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으나, 계획 책임자들은 이 또한 반년이 더 지체될 것으로 보고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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