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3분기 경기침체에도 불구 고용률 최고기록 달성
지난 18일 연방통계청(Das Statistische Bundesamt)의 발표를 인용한 '디 벨트'(Die Welt)의 보도에 따르면, 2014년도 3분기에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고용률은 최고를 기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3분기에 근로자의 수는 4290만 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38만 4천명이, 퍼센트로 환산하면 0,9%가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3분기의 경제는 2분기 이후 약 0,1%만 성장한 것밖에 되지 않았다.
근로자 수가 증가한 업종은 무역업, 운수업, 숙박업 분야로 총 11만 1천명이 증가해 최고를 기록했고, 이어서 공공서비스, 교육, 의료 분야에서 9만 7천명, 기업서비스 분야에서 8만 9천명이 증가해 각각 그 뒤를 따랐다. 그리고 제조업 분야에서 3만 6천명, 건설업 분야에서 1만 4천명이 증가했다.
직원의 수는 증가했으나 자영업자의 수는 약 4만 3천명이 줄어 443만 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경제전문가들은 2015년에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예상했고 근로자의 수 역시 15만 명 증가해 대략 4280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출처: Die Welt online
독일 유로저널 김신종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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