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진학하는 영국 학생 수, 처음으로 독일 학생 수 앞서
예전보다 더 많은 영국 학생들이 미국에 있는 대학교에 진학하고 있다고 영국 BBC가 17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2013-2014학업 연도 기준으로 10,000명이 넘는 영국 학생들이 미국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이 학생들은 2012년 가을에 미국 대학 진학을
위해 서류접수를 마쳤다. 국제교육기관(Institute of International Education)이 2012-2013 학업 연도 기준으로 발표한 수치와 비교 했을 때 8% 증가한 것이다.
BBC는 미국 대학을 다니고 있는 국제학생들을 분석한 결과 영국
학생들은 미국 경제에 3억3천8백만 달러만큼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대학교에 진학하고 있는 유럽 학생들 중 영국학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독일 학생 수를 제쳤다. 영국 학생 수는 6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보도에 따르면 아직까지 영국학생의 수는 전체 국제학생의 수에 비해 현저히 낮다. 현재 미국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국제학생의 수는 886,000명이며 이들 중 10,000여명 정도가 영국학생이다.
통계에 의하면 전체 국제학생들
중 17% 혹은
274,000명의 중국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또한 국제학생들 중 아시아의 세 나라 (중국, 인도, 한국)의 학생들이 전체 국제학생 수의 절반 정도
차지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에서 오는 학생의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BBC 전재>
영국 유로저널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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