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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DS 시세차익 환수 특별법,국민 10명중 거의 8명이 찬성

by eknews posted Dec 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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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DS 시세차익 환수 특별법,국민 10명중 거의 8명이 찬성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7조원대의 막대한 차익을 얻은 삼성 SDS 시세차익에 대해 야권 일각에서 불법이익 환수를 추진하는 가운데 74.2%의 응답자들이 불법적인 시세차익에 대해 특별법 제정을 통한 환수에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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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11월 27일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최근 삼성 SDS 주식 상장으로 삼성그룹 관계자들이 약 7조원대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과 관련하여 불법적인 행위에 따른 시세차익에 대해 특별법을 만들어 환수해야 한다는 견해에 대한 설명을 묻는 질문에 ‘찬성(74.2%) vs 반대(13.5%)’로, 찬성이 60.7%p 더 높았다(무응답 : 12.3%). 

성/연령/지역/정파를 불문하고 특별법 제정을 통한 시세차익 환수에 찬성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은 가운데 40대에서는 찬성이 84.1%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참고로 이 조사 응답자 1천명 중 50.7%는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36.4%는 문재인 후보에게 각각 투표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유로저널 황윤시 기자
eurojournal14@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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