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실업률 하락하고 임금도 인상되어
지난 10월 폴란드의 실업률이 하락하고 임금은 에상보다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폴란드통계청(GUS)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업 부문의 평균 임금이 전년대비 3.8% 증가되었고, Amazon 물류센터 개업이 큰 영향을 미치면서
기업 부문 고용도 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낫다.
이와같이 빠른 임금 상승으로 폴란드 통화정책위원회(RPP)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Wladyslaw Kosiniak-Kamysz 폴란드 노동부 장관은 올해 초 폴란드 실업률이 14% 였으나, 지속적인 감소세로 10월의 경우 실업률이 11.3%를 기록했다면서 일반적으로 12월의 경우는 실업률이 높게 나타나지만 올해는 12% 정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U통계청(Eurostat) 발표에 의하면 부모와 함께 사는 폴란드 젊은 층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폴란드의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 때문에 최근 부모와 함께 사는 25~34세 사이의 폴란드 젊은이들 비율은 2005년대비 7%p 증가한 43%로 유럽 평균 28%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폴란드 유로저널 김기준 통신원
eurojournal29@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