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뉴엘 발스, 일요일 영업, 연간 5일에서 12까지 추가 연장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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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마뉴엘 발스는, 지난 일요일(12월7일) 성장과 활동에 관련한 법안 제정과 관련해, 연간 5일에서 12일가량, 일요일에 추가로 더 일하는 것이 가능 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대형 식품매장 까르푸 그룹의 사장인 조르쥬 쁠라사는 이에 대해 부정적인 논조로 일요일에 대형식품 매장을 여는 것이 적합하지 않았었다고 밝히며 "일요일에 식품 매장이 문을 여는 것에는 찬성하지만 여는 횟수는 더 줄어들어야 하고, 대형식품 매장은 전혀 해당사항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까르푸 사장의 이같은 반응은 대형매장에 부과되는 세금이 더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주르쥬 쁠라사는 이어서, 일요일 저녁에 매장을 여는 것에 대해, "완전히 불필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히며, "이따금, 기분전환으로 매장을 찾는 사람들도 있다"라고 부정적인 언급을 했다.
그러나 조르쥬 쁠라사는 마뉴엘 발스의 법안 제정안에 대해서, "기존의 구청에서 허가하던 방식은 충분히 입장이 모아지지 않았었으므로, 이번 법안은 공정한 방식으로 적용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르쥬 쁠라사는, 영업면적당 세금을 더 부과하는 정부의 법안으로 지난주부터 정부와 마찰을 빚고있는 상거래연맹(FCD)과는 거리를 두었다.
지난주 화요일(12월2일) 국회는 대형매장의 면적에 대한 세금을 50%더 올리는 안에 투표를 하였다. 이는 대형매장들이 부익부 빈익빈의 효과를 이용해 막대한 이익효과를 얻는데에 대한 제제 조치이다. 조르쥬 쁠라사는 이에 대해 "필요한 조치이긴 하지만, 좀 더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까르푸는 이 세금과 관련해 2014년도에 1억1천만유로를 지불해야 한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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